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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지.아이.조 2 빨리 보고 싶다! 어마어마한(?) 캐릭터들 사이의 이병헌. 포스가 쩔어주네 +_+ 지.아이.조 2 빨리 보고 싶다! 사실 1편이, 완전 꽝이었다고 하는 의견이 많지만 개인적으론 트랜스포머보다도 재미있게 봤다. 특히 스톰쉐도우(뵨사마)가 사망하는(?) 장면에선 일본 아줌마들의 '뵨사마~~앜!'하는 환청(?)이 들리기도. ㅋㅋㅋ 지.아이.조 2는 오는 6월15일 서울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그러니까 세계 최초 개봉이라는 말. 그리고 이 때 브루스 윌리스, 더 락 같은 배우들의 방한 계획도! 더보기
Why so Serious? 아닌 말로, 두 사람의 약속은 물론 양가가 합의하고 기념사진까지 다 찍고선 예식장 바로 들어가기 직전에도 이런저런 일로 틀어지고 하는 게 바로 결혼이 아니던가. 이병헌 전 애인 권씨 母, "만나서 담판 짓자" 담판을 짓기는 뭘... 무슨 여야 합의하는 것도 아니고. 뭘 그렇게 열불 뻗쳐서 에너지를 낭비하고 그러는지 원. 난 이병헌의 광팬도 아니고 뭣도 아니지만, 대한민국(듣자 하니 이병헌과 깊은 관계였다고 주장하는 권씨는 캐나다에서 생활하는 사람이었다고)에서, 불과 얼마 전에 일어났던 일을 이야기한 기사 한 번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혼인빙자간음죄 위헌] 헌재 "개인의 사생활 국가가 간섭 말아야" 대한민국은 생각보다 개방(?)된 국가가 되었다. 까놓고 말해서 그 사귄 상대가 이병헌이 아니었다고 해도 .. 더보기
오늘의 유머, 짤방 몇 개 청와대의 초청을 받아 방문한 이병헌. 그리고 그 밑에 달린 댓글 그리고 또 하나의 유머 촌철살인. 더보기
이병헌의 영어 인터뷰 이병헌의 영어 인터뷰 동영상. 일전에 무슨 TV 프로였던가에서 '할리우드 진출을 위해 영어를 공부하고 있다'고 했을 때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생각보다 꽤 잘 되네. 발음도 좋고. 완전 엄친아가 다 되어가는 뵨사마. 더보기
G.I.Joe, 킬링타임으로 딱! 딱 한 마디로 줄이자면, '말이 안 되는 게 너무 많지만 별 생각 없이 보면 꽤 괜찮은 영화' 솔직히 그나마도 못하는 영화가 세상엔 너무나도 많지 않은가. 개인적으론 '트랜스포머 2'보다 나은 듯. 이 영화의 실질적인 두 주인공, 이병헌과 시에나 밀러. 데니스 퀘이드야 관록이 있는 배우지만 비중도 적고 많이 나오지도 않는다. 나머지 배우들은 솔직히 연기라고 할 만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하는데 그 중에서 이병헌은 탁월하다. 끄트머리 쯤 가다가 일본 아줌마들이 "뵨사마~!"라고 외칠 만한 장면이 여럿 나온다. - '이야기'만 놓고 따지자면, 맨 위에도 언급했듯이 말이 안 되는 장면이 너무 많아서 헤아릴 수가 없을 지경; - 스티븐 소머즈 감독과의 인연으로, '미이라' 시리즈에 나왔던 브랜든 프레이저가 카메.. 더보기
올 여름, 필견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매년 여름은 이른바 '몸비 시즌'이라고 해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이 대대적으로 개봉을 하는 시즌이다. 몸비 시즌이란 말은 당연히 우리나라에만 있는 말인데 극장에 '몸을 비비고 들어가야 한다'고 해서 몸비 시즌이라는 말이 생겼다. 근데 사실 연식이 좀 된(?) 업계의 전문 용어로, 지정좌석제가 완전히 정착된 요즘 같은 땐 자주 쓰진 않는 말 되겠다. 하여튼 특히 올해엔 유난히 스케일이 큰 SF/액션물과 시리즈의 속편들이 많이 개봉한다. 그리고 그들 중 일부는 이미 개봉 중이다. 엑스맨: 울버린과 스타트렉 등이 그런데, 올핸 대박 시즌이 좀 일찍 시작된 듯?! 포스팅 제목은 여름에 봐야 할 영화들이긴 한데 글쓴이가 뽑은 리스트 중 몇 편은 여름 개봉이 아니라 겨울 개봉이기도 하고 아예 개봉일이 미정인 영화.. 더보기
놈놈놈: 보물 찾는 거만 신경 쓰지 그랬어! 제대로 된 웨스턴 가운데 내가 마지막으로 본 영화는 아마도 '용서받지 못한 자(Unforgiven, 하정우 나왔던 군대 영화 말고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주연의 그 영화)'가 아닐까 한다. 영화에서 왕년에 악명을 날렸던 희대의 살인자 머니는, 지금은 늙어서 총을 들 기력조차 없어 보인다. 이 늙수구레한 주인공을 내세워서 결국 감독은 20여 년 전에 바로 그 자신이 세웠던 금자탑을 스스로 허문다. 오만상을 찌푸린 채 시가를 물고 번개 같은 총솜씨로 적을 소탕한 뒤 말 안장에 올라 홀로 쓸쓸히 석양으로 사라지는, 웨스턴의 주인공. 바로 그런 웨스턴의 주인공들은 어쨌든 살인자들이었고, 동시에 (대부분)범법자들이었으며, 무엇보다 죽음을 매우 두려워한, 그저 평범한 사람들이었다고 고백한 것이다. 각설하고, 김지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