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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아이폰 5와 아이폰 4s 비교 사진 아이폰 5 공개. 뒷면은 보다시피 투톤 디자인(알루미늄/유리). 번들 이어폰 디자인도 바뀌고, 독 커넥터도 작아졌다. 이렇게 4s와 딱 놓고서 비교한 사진을 보면 파악이 더욱 빠를 듯. 기존 제품에 비해서 두께도 이렇게 얇아졌다(그러면서 무게도 줄었다고 한다). 개인적으론 뭐 그닥... 아이폰 4가 처음 나왔을 때의 분위기에 비하면 확실히 좀 짜게 식은 듯한;; 느낌이다. 그리고 사전에 유출된 디자인이 거의 그대로 나왔다는 점도 뭔가 애플에 대해 살짝 실망감이 드는 이유. 더보기
삼성전자, 갤럭시 S3 공개 삼성전자, 갤럭시 S3 공개. 위의 사진에서 보듯 푸르스름한 바디 색상이 독특하다. 4.8인치 액정, 엑시노스 쿼드코어 CPU, 1기가 램, 최소 16기가/최대 64기가 저장 용량, 2100mAh 배터리 등등의 하드웨어도 우월하다. 다만 개인적으론 디자인이 생각보다 별로... 이런 종류의 디지털 기기는 각진 디자인을 선호하는 편이라서. 뭐 그거야 취향 따라 가는 거니까.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죠? 당연히 존중해드리지. 차세대 아이폰이 대략 다음 달, 많이 늦어지면 가을 정도에 나온다고 하는데... 좋은 맞상대가 될 듯. 더보기
IT 업계의 신제품 출시, 그리고 중고품의 가격 상승 정확한 모델명은 모르지만 위 이미지에 올려놓은 하셀브라드 카메라는, 칠순이 넘으신 지금도 그렇지만 총각 시절부터 사진 촬영을 취미로 삼으셨던 아버지 덕분에 어렸을 때부터 구경은 많이 했다. 뷰파인더가 일반 카메라처럼 본체 뒤에 있는 것이 아니라 희한하게도 위쪽에 있던 것이 인상적이었던 하셀브라드. 하필이면 하셀브라드가 지금 막 생각난 것은, 인터넷에서 기사를 하나 봤기 때문에. 갤럭시 나온 뒤 중고 옴니아 값이 오른다고? (경향신문/미디어다음) 이 기사의 내용은 말 그대로 삼성의 스마트폰 진영에서 갤럭시 S, 갤럭시 U 같은 신제품이 나오면서 이제는 거의 골동품 취급을 받는 옴니아의 중고 가격이 오른다는 이야기. 참 희한한 상황인데,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니다. 기사에도 언급이 되었지만 지금 옴니아를 중.. 더보기
삼성의 갤럭시 S는 애플의 아이폰 4에 털릴 것 같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늘(6월8일) 새벽, 미쿡 샌프란시스코의 모스콘 센터에서 열린 월드와이드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아이폰 4가 발표되었다. 아니나 다를까 스티브 잡스의 그 유려한 프리젠테이션과 함께... 였으면 좋았으련만 이번엔 그렇지가 않았던 모양이다. 잡스의 이번 기조 연설 도중, 아이폰 4를 데모 시연하는 과정에서 무선랜이 먹통이 되는 해프닝이 있었다. ㅋㅋㅋ 이렇게 난감할 데가.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곤 하지만... 아무튼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지름신이 결국 강림하게 만드는, 쌔끈한 모양새의 이 엄청난 장난감에 군침을 흘리는 이들은 한국에도 많아서, 오는 7월에 KT를 통해 출시된다는 소식을 기쁘게 받아들일 이들이 많을 것이다. 이런 작은 디지털 기기들은 다소 각이 진 디자인을 개인적.. 더보기
흥미진진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현실을 위장하기 위한 가상, 나아가서는 현실보다 우선하는 가상이란 개념을 처음으로 상정한 프랑스의 철학자 장 보드리야르의 혜안이 무색할 정도였다. 한동안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이란 단어가 우리 주변을 둘러싸고 십자포화를 내뿜었던 일 말이다. 대중문화의 현장과 시장이 모두 유행에 민감한 것은 당연하다. 다만 그 단어가 과연 어떤 대상을 가리키는지 모호한 것은 사실이었다. 심지어 정치와 경제의 영역에서까지, 참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소비하면서 높은 인기를 자랑(?)했던 가상현실이란 단어에 있어서 기표와 기의의 간극을 메운 건 다름 아닌 사람들의 상상력이었다. 달리 말하면, 가상의 영역에서 여전히 주인공은 '나 자신'이었(을 수 있)다는 것이다. HUD(Head Up Display) 쓰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