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tc

가카, 오뎅값은 내셨습니까?




이 후텁지근한 날씨에 뜨거운 오뎅(어묵이 맞는 표현이라곤 하지만 입에 '착' 달라붙는 표현은 아무래도 '오뎅'. 게다가 누구에겐 친숙한 일본말이잖나) 드시는 쇼 연출하느라 고생이 많습니다.

...근데 사진을 처음 볼 땐 몰랐는데 뒤에서 돌아선 채 사주경계에 여념이 없는 남자들이 왜 이리 부조화스러운 건지...


각설하고, 가카, 오뎅값은 내셨습니까?
까딱 잘못하다간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전직 중에서)이란 소릴 들었던 노태우보다도 못하단 소리 듣게 생겼습니다.

대통령에 할말 다한 시장사람들 (시사저널, 1990년 6월 기사)

기사 내용 가운데 중요하다 싶은 부분 때문에 그렇습니다.

물태우는 시장에서 노점 할머니에게 두릅 1,500원어치를 샀는데, 직접 지갑에서 2,000원을 꺼내 줬대요(거스름돈은 받았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시 물어볼게요. 정말 궁금해서 그래요.


오뎅값은 내셨나요?


"MB 보면 쓴소리 나올까봐 눈 피했어요" (오마이뉴스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