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썸네일형 리스트형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내일은 5월18일. 경건한 마음으로 지내야 하는 날이다. 그리고 그 옛날 먼저 가신 분들에게 가슴 깊이 사죄한다. 현실의 모습에 한 없는 송구스러움을 느낀다. 타는 목마름으로 내머리는 너를 잊은지 오래 내발길도 너를 잊은지 너무도 오래 오직 한가닥 타는 가슴속 목마름의 기억이 네이름을 남몰래 쓴다 타는 목마름으로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살아오는 저 푸른 자유의 추억 되살아나는 끌려가던 벗들의 피묻은 얼굴 떨리는 손 떨리는 가슴 치떨리는 노여움이 서툰 백묵 글씨로 쓴다 타는 목마름으로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타는 목마름으로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