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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

러브크래프트 전집 1권 납량물이 잘 어울리는 뜨거운 계절이다. 그리고 흔히들 가을이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1년 중 책을 가장 많이 사서 가장 많이 보는 계절은 희한하게도 여름이라는 통계가 있다. 바로 이 때, 가장 잘 어울리는 책이 있다면 러브크래프트 전집이 아닐까.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Howard Phillips Lovecraft, 1890~1937). 후대의 많은 대중문화 창작자들 중 특히 B급 쪽에 속하는 공포물을 즐겨 다루는 많은 이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친, 미국의 소설가. 어렸을 적엔 다소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아버지가 정신병원에 강제로 감금되기도 했고 이후 외할아버지 슬하에서 지냈는데 그마저 사망하자 극도의 대인기피증에 시달리며 '괴이한 은둔자'라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 후대에 높은.. 더보기
반드시 3D 개봉관에서 봐야 하는 영화 국내 개봉 여부는 아직 미정인 걸로 아는데, 반드시 3D로 봐야 하는 영화가 여름에 미쿡에서 개봉. 이래도 안 볼 건가? 쌍코피 터지게 하는 그녀의 이름은 켈리 브룩(Kelly Brook). 몇 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몸매의 소유자' 타이틀을 놓지 않고 있다. 우리 시대에 이 영화를 3D!로다가 볼 수 있는 것은 진정 행운이다. 가까운 동네에 3D 시설 괜찮은 영화관 리스트 올려주세요. A열 좌석 아도 칩니다. 심심하니 홈페이지 링크도 한 번 걸어주고 http://piranha-3d.com 유튜브에서 예고편도 찾아서 올린다. 반드시 국내에서도 개봉되길 바라며 더보기
<울프맨>, 조금 심심하네 에 슈퍼맨 나오고, 에 배트맨 나오듯이 에도 늑대인간은 나온다. 근데 도 그랬고 도 그랬지만, 그냥 나오기만 하고 전부는 아니잖아. 또 뭔가가 있었지. 에는 그게 별로 없네. 이게 완전 고리짝 1930년대 영화를 순수(?)하게 리메이크한 거라서 그런 거라고도 하는데 거기에 별로 관심 없는 사람은 영 재미를 느끼기가 힘들 듯. 호러 영화를 좋아하는 편이긴 한데... 나랑 맞는 코드를 찾기는 쉽지 않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