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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터미네이터, PSI 전면참여, 그리고 2009년 5월: 기계충과 양아치와 또라이들의 공통점 서기 2018년. 조작된 핵전쟁으로 인류를 (거의)몰살시킨 스카이넷. 스카이넷에게 '현재' 가장 유용하고 적절한 무기는, 광대역 살상이 가능한 무기보단 하이드로봇이나 모터 터미네이터 같이 아기자기한(?) 무기다. 그것도 모자라 스카이넷은 사람 크기의 로봇을 만들어 거기에다 사람 비스무리하게 껍데기를 씌우기까지 한다. 그래서 그런 터미네이터들로 (영화 속 시간으로)34년 전, 그리고 18년 전, 그리고 6년 전에 실패했던 거사를 도모한다. 여기에서 중요한 건 그런 터미네이터들의 가장 큰 목표는 바로 사람 한 명을 제거하는 것. 핀 포인트 타겟팅이다. 서기 2009년. 2009년의 대한민국 정부를 설명하기에 가장 유용하고 적절한 키워드는, 바로 '규모'다. Size does Matter 혹은 Scale do.. 더보기
터미네이터 신작, 4분짜리 클립 공개! 인터넷에서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관련한 이미지를 찾다가 위의 사진을 보고 '오, 멋지군' 했는데 자세히 보니까 액션피규어였다. -_-;; 어딘가 모르게 손이 부자연스럽더니. 이제 막 공개된,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4분짜리 영상 클립을 공개한다. 이전에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부분에서 좀 더 이어지는 부분도 있고 완전히 처음 보는 부분도 있다. PC에 퀵타임이 깔려 있다면 여기에서 직접 보시는 게 나을 듯. 이번 달 말이면 국내 개봉 예정. 더보기
올 여름, 필견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매년 여름은 이른바 '몸비 시즌'이라고 해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이 대대적으로 개봉을 하는 시즌이다. 몸비 시즌이란 말은 당연히 우리나라에만 있는 말인데 극장에 '몸을 비비고 들어가야 한다'고 해서 몸비 시즌이라는 말이 생겼다. 근데 사실 연식이 좀 된(?) 업계의 전문 용어로, 지정좌석제가 완전히 정착된 요즘 같은 땐 자주 쓰진 않는 말 되겠다. 하여튼 특히 올해엔 유난히 스케일이 큰 SF/액션물과 시리즈의 속편들이 많이 개봉한다. 그리고 그들 중 일부는 이미 개봉 중이다. 엑스맨: 울버린과 스타트렉 등이 그런데, 올핸 대박 시즌이 좀 일찍 시작된 듯?! 포스팅 제목은 여름에 봐야 할 영화들이긴 한데 글쓴이가 뽑은 리스트 중 몇 편은 여름 개봉이 아니라 겨울 개봉이기도 하고 아예 개봉일이 미정인 영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