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거인 썸네일형 리스트형 진보와 보수의 구획짓기: 진격의 거인 진보주의와 보수주의, 그리고 보수주의와 진보주의. 지극히 '정치적'일 수밖에 없는 이와 같은 구분이 있다. 지금 우리나라에선 단지 특정 정치세력(더 명확히 말하자면, 정당)에 대한 지지 여부로 그 사람이 진보적인지 보수적인지 판가름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은 그 사람이 지금껏 인생을 살면서 어떤 경험을 했고 어떤 상황에 놓여있었으며 어떤 사고방식을 갖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에 따라 궁극적으로 '지금과는 다른 그 어떤 상황'을 이룩하기를 원하는지, 혹은 '지금 그대로의 상황'이 그대로 이어지기를 원하는지를 알아볼 때에야 비로소 그 사람이 '진보적'인지 '보수적'인지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조금은 넓어진 프레임 안에서라야 어느 한 쪽 진영(?)이 절대선이고, 절대악이 되는 작금의 우리나라 상황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