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속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작 컴필 OST 뭔가 착 가라앉은 기분이 계속 드는 요 며칠이다. 날씨는 한여름을 방불케 할 정도로 더워 그냥 훌러덩 벗고 동해바다나 계곡에 풍덩 빠지면 좋으련만. 일도 그렇고 시국도 그렇고 해서, 그냥 이렇게 자작 컴필레이션 OST나 만들어서 mp3에 넣어 귀에 꽂고 다니기만 하고 있다. 01. Across the Universe(by Fiona Apple: Pleasantville) 사실 영화를 보진 못했다. 그런데 서핑 중에 우연찮게 들은 이 곡의 처연한 목소리가 너무 마음에 들어 수소문 끝에 결국 알아냈다. 플레전트빌에 나왔더군. 사실 동명의 영화(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21세기 최고의 뮤지컬이라고 생각하는데 혹시 거기 내가 못 듣는 사이에;; 흘러갔나 했더니 그건 아니었고. 피오나 애플의 보컬은 초장부터 청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