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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 달라" 결국 청와대가 입(?)을 열었다. 청와대 "'독도 발언', 우리 언론이 제기하는 현실 갑갑" (뉴시스) 사실 2MB의 저 발언을 두고, 독도를 일본에 넘겨주느니 마느니 퇴임 이후의 보험(?)이니 하는 이야기는 좀 오바라고 본다. 그렇지만 국가 원수라면, 외국 나가서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면 공식 석상에서건 비공식 미팅;에서건 해야 할 말이 있고 하면 안 될 말이 있다. 그리고 정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면, 당신네들이 잘 하는 수법으로 요미우리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라. 갑갑하냐? 난 아주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다. 더보기
일본은 왜 김정운 사진 공개에 열심일까? 딱 열흘 전, 한국의 모든 언론은 일본 방송인 TV아사히에 '제대로 낚였다'. 멀쩡한 한국인 사진 한 장을 북한 김정일의 후계자인 3남 김정운이라고 먼저 소개한 게 TV아사히인데, 이걸 사실 확인도 거치지 않은 채 그대로 보도를 한 것. 기자란 존재들이 뭐 그 동네나 이 동네가 거기서 거기니 단순한 해프닝으로 봐도 무방하다. 이후 마이니치신문은 이런 사태에도 굴하지 않고(?) 이번엔 제대로 된 김정운의 사진(그래봐야 틴에이저 시절이니 대략 10여 년 전의 사진)을 공개했다. 아직까지 이 사진의 주인이라고 나타나는 한국인은 없으니(?) 이번엔 진짜라고 봐야 할 듯. 훗. 그러다가, 갑자기 궁금해졌다. 일본은 왜 김정운의 사진 공개에 이렇게 열심일까? 맨 처음으로 돌아가 보자. TV아사히에 한국인 모씨의 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