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영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저씨>, 아저씨 간지가 하나도 안 나는데? 솔직히 포스팅 제목은 농담이고. 아 그래도 절반 정도는 농담이 아니다. 원빈이 어디로 봐서 아저씨야 그냥 오빠지;; 그러고 보면 얼마든지 삐딱하게(?) 볼 수 있는 둘의 사이... 응? 한국판 이니 한국판 이니 하는데, 예상 외로 이야기도 밀도가 있습니다. 그리고 액션의 연출도, 한국 영화에선 보기 힘들었던(이런 표현이 사대적인 것 같아 참 싫어하지만 사실은 사실) 희한한 장면들도 여럿 나오고... 정말 '어떻게 찍은 거지?'라는 생각이 드는 장면이 최소한 두 군데 정도. 그리고, 옆집 아저씨 옆집의 꼬맹이 김새론. 김새론은 지금도 '훌륭한' 배우지만, 앞으로 '엄청난' 배우가 될 것. 정말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는 장면이 초반에 나옵니다. 저 작은 아이의 어디에서 그런 에너지가 나오는 건지... 덧붙이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