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빈 썸네일형 리스트형 요즘의 근황 하나. 미스터 빈 아저씨가 멀쩡하게 대사를 다 치는 영화에서 주인공으로 나왔던 를 보면 그런 대사가 나온다. "이 길이 힘들다는 건 알지만, 그게 내가 선택한 길이지" 하필이면 이 본격 슬랩스틱 코미디에서, 하필이면 되도 않게 여자 꼬셔볼려고 내뱉은 대사를 이리도 기억에 남게 하는 게 바로 요즘의 내 생활이다. 매일매일 많은 것을 얻는 대신, 그만큼 많은 것도 잃는다. 혼자서 하는 일이란 게 속은 편해도 또 생각지도 못한 구석(?)에서 사람 머리를 아프게 하기도. 두울. 요즘 브렛 이스턴 엘리스 저 (상, 하 두 권으로 나뉘어서 출간)를 읽고 있다. 크리스찬 베일이 나왔던 영화는 보질 못했지만 내용은 대충 알고 있는데, 상권의 절반이 넘도록 누군가를 잔혹하게 살해하거나 하는 장면은 나오질 않지만 지금까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