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

그리스전의 모든 것



남아공월드컵에서의 첫 경기, 그리스전
그리스전의 모든 것을 본다.




<차두리 버전 3.0>


차미네이터
차두라리스크
로봇두리
금강불괴지체
차이콘
...

떡대 좋은 그리스 애들도 조금은 쫄았을 것 같다.

두리의 활약 영상
(직링크가 안 되니 클릭하시길)

http://sports.news.naver.com/wc2010/vod.nhn?id=133

'차두리 프로그램'은 버전 3.0에 와서 크로스 능력이 추가되었다고.




<태양을 피하는 방법 by 정성룡>


경기 후반전에, 그리스 누군가가 정면에서 강하게 때린 슛을
펀칭으로 쳐내는 정성룡을 보고서, 난 이렇게 생각했다.

'남은 경기에서 이운재가 나올 일은 없겠구나'

특히 전반전엔 태양빛을 쳐다보면서 몇 번 아찔한 장면이 있었는데 잘 막아냈다.

그래서 '어 그 친구 잘 하네'라고 생각했는데...





찾아보니까 이렇게 어여쁜 '미스코리아 출신' 신부를 두었다.

...위너였구나.

난 안 될 꺼야 아마.




<그리스 잔디남>


모든 것은 이 한 장에서 시작되었다.






축구 경기 중에 이렇게 잔디가 파였을 때 이걸 다시 손으로 덮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
근데 이건 이 잔디남이 매너가 좋아서 그런 게 아니라,
이렇게 잔디가 파이면 거기서 뛰다가 자칫 부상도 당할 수가 있고 공이 불규칙 바운드가 되는 경우도 있어서
선수들이 직접 잔디를 심는(?) 것.




그리고...


<클래스는 영원하다! 캡틴 박의 골>



딱 이 그림이 연상됐다.


그리스전, 모두들 잘 했다.
아르헨티나전에서도 잘 싸워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