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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살리기

가끔, 세상은 SF "대통령에게 꼭..." 택시기사의 부탁은? (뉴데일리) (위 링크 클릭) 깔끔하게 인정해야 되겠다. 가끔,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도 SF에나 나올 법한 일은 벌어진다. 그래야만 '오바마의 정체는 외계인' 따위를 부르짖는 외국의 찌라시를 확인도 없이 그대로 베끼면서 '월드컵에서 대패한 북한 축구대표팀 감독은 강제노동 중'이란 기상천외한(!) 기사를 써제끼는 신문지 쪼가리가 아직도 팔리긴 하는 현실을 '현실'로 받아들일 수가 있다. 그렇게, 가끔 세상은 SF다. 근데 같은 사회파 스릴러는 도대체 언제 현현(顯現)하는 거지? 더보기
케이블TV까지 잡수시려는 2MB ...도대체가 생각하는 것들 하곤, 어쩌면 그렇게 60년대 방식에서 한 걸음도 발전을 못하나. "4대강 홍보 하루 4회 방송 편성실적 청와대, 방통위 보고" (경향신문) 기사 내용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각 프로그램 공급자(SO)들에게 소위 '4대강 살리기'에 관한 방송을 편성하게 하고 이런 상황을 청와대에 보고하겠다고 한 것이다. 어쩌면 이렇게 욕 먹을 짓만 골라서들 하는지. 게다가, "격주 단위의 실적 보고를 통해 청와대 및 정부 기관의 케이블 방송에 대한 인식을 전환할 수 있을 것" 이라고 한 대목에선 소름까지 돋는다. 이 정도면 사실 칼만 안 든 거지 완전 협박이 아니고 뭔가. 남은 3년 여의 기간만 생각하면 아주 골치가 아프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