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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라리가

2012 4.22의 엘 클라시코 승자는 호날두 짜식이 우리 자철이 골세레모니 따라하고 있음... ㅋ 지금껏 리그에서의 '엘 클라시코'에서 힘을 못 썼던 호날두. 오늘 새벽에는 기어코 승자로 올라서다. 바르셀로나가 다음 주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때문에 전력을 100% 가동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경기 끝나고 감독 인터뷰에서도 과르디올라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의 우승을 미리 축하했다! 사실 레알 마드리드는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 팀이었는데 맨날 콩라인;;에 턱걸이하는 게 보기 안쓰러웠던 것도 사실. 날두야, 오늘은 훌훌 벗어던지려무나. 결승골은 진짜 멋졌다. 더보기
맨유 우승, 바르샤 우승, 그리고 결전의 날 우리나라 시간으로 어제 밤, 리그의 마지막 경기를 딱 하나 남겨 놓은 상태에서 EPL은 08-09 시즌 우승팀을 확정지었다. 주인공은 바로 3시즌 연속 제왕의 자리에 올라선 '레드 데블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어제 경기에서 맨유는 리그 4위인 아스날과 맞붙어 득점 없이 무를 재배했지만 2위와의 승점 차이가 벌어지며 결국 우승을 했다. 그리고 또 어제, 프리메라 리가에선 FC 바르셀로나가 마찬가지로 08-09 시즌의 우승을 일궜다. 어제 바르샤는 경기가 없었지만 리그 2위인 레알 마드리드가 '노란 잠수함' 비야레알에게 덜미를 잡히며 남은 경기에 상관 없이 우승을 차지하게 된 것. 리그 중반까지 종횡무진하더니 종반에 가서는 약간 주춤했던 바르샤. 그러나 100골을 넘은 기록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화끈한 공.. 더보기
전격비교! KIA 타이거즈 vs 다른 팀(?) 오매불망 기아타이거즈만을 응원하는 친구가 하나 있다. 이 친구가 종종 하는 말이, "(기아가 이기면 그 경기는)기아의 승리가 아니라 상대팀의 패배"라는 것. 무슨 소리인고 하니 워낙 점수를 못 내는데, 1:0, 2:1, 2:0 등 축구에서나 볼 법한 스코어가 많다는 것이다. 워낙 야구를 띄엄띄엄 보는지라 원래 기아가 그렇다는 건 몰랐다. 근데 어제 있었던 경기의 기록을 보니 오호라, 2:0으로 승리했네. 근데 마무리로 윤석민? 저번 주에 1실점으로 패한(;;) 경기가 있었던 것 같은데. 정말 듣고 보니 그러네. 그래서 냉큼 찾아봤다. KBO 홈페이지에 잘 나와있었다. 표를 보면 알겠지만 현재 최하위인 롯데는 차이가 좀 많이 나는 편이라 일단 스킵(-_-). 정말로 기아의 평균자책점은 '무려' 2.86.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