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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노 ost

KBS <추노>, 왜 인조 시대를 배경으로 하나 간만에 두근두근하면서 보게 되는 드라마 는, 이렇게 저렇게 뜯어볼 구석이 많은 드라마라는 생각이 든다. 기본적으로 시대적 배경이 옛날이니 사극이긴 한데 드라마건 영화건 소설이건 아무튼 대중문화의 어떤 장르에서든 시대적 배경이 '하필이면 바로 그 때'여야 하는 이유는, 창작자가 아무 생각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면, 필경 존재한다. 에서 주인공의 직업이 노비를 쫓는 거라서 조선 인조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고 하지는 말자 우리 -_- 노비는 삼국시대에도 있었고 선사시대에도 있었다. 왜 인조(仁祖)인가? 드라마에서나 영화에서나, 과거의 이야기를 그리는 사극의 배경으론 아무래도 조선시대가 압도적으로 많다. 이유야 당연히 비교적 최근(?)의 일이고 관련 자료도 그리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으며 일반인들 사이에서.. 더보기
추노 OST를 지르다 지금까지 드라마에 관한 포스팅을 몇 번 한 적이 있는데, 사실 평소에 한드건 미드건 일드건 드라마를 챙겨보는 편은 아니다. 그저 가끔 이슈가 되는 드라마가 있으면 한두 편 보다 마는 수준이었는데, 는 그렇게 되질 않네. 개인적으로 꽤 오랫만에 만나는, 아주 재미있는 드라마. 이전까진 연기력에 의문부호가 붙어있던 배우들이 완전히 환골탈태를 한 듯. 전체적인 분위기와 '그림' 또한 어디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을 수준이라고 본다. 여기 비하면 한 20분인가 30분인가 봤던 , 왜 이리 손발이 오그라들지;; 아무튼 OST도 정말 좋아서 냅다 질러버림. mp3 파일의 경우, 앨범 전체를 구매한다면 네이버 뮤직이 제일 저렴하다. 그리고 아쉽게 본방을 놓쳐서 조금 전에 본 4회 재방송, 그 중 가장 멋졌던 마지막 장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