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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익

박중훈, '비와 당신' 아침부터 비가 주룩주룩 내려서, 이 분위기에 잘 어울릴 만한 노래는 뭐가 있을까 잠깐 생각하다가 금방 떠오른 곡. 바로 영화 에서 박중훈이 불렀던 노래 '비와 당신'이었다. 박중훈이 부른 오리지날 버전도 좋지만, 유앤미블루가 새로 편곡한 노래도 좋다. 그러고 보니 저 영화가 개봉했던 4년 전에 썼던 리뷰(네이버 블로그 시절)도 생각나서 옮겨본다. 모든 영화는 자신이 누리고자 하는 가치가 있다. 미학적으로 완벽하(려고 하)거나, 화끈하고도 아찔하면서도 재미있는 2시간을 책임지(려고 하)거나, 아니면 다분히 정치적인 한 목소리를 내(려고 하)거나, 또 그도 아니면 여배우나 확실하게 벗어제끼(려고 하)거나. 하여튼 많은 영화들은 자세히 찾아보면 어디에선가는 자신이 가야 할 길을 보여준다. 그러니까 위에 이야기.. 더보기
님은 먼 곳에: 30년을 한 큐에 아우르는 시대적 배경-------------------------------------------------1970년대 화면 때깔---------------------------------------------------1980년대 조연들의 연기-----------------------------------------------1990년대 제작 연도는-------------------------------------------------2008년 30년이 넘는 시간을 한꺼번에 아우르는 '님은 먼 곳에' 이준익 감독, 제작자로 너무 오래 지낸 모양이다 빨리빨리 찍어버리는 건 익숙해져 있는 듯한데 그림의 때깔이 안 나와도 너무 안 나온다 미술 전공하고 왕년에 그림 작업도 하고 한 사람 정말 맞는지 의문 그래도 수애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