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시민

눈물나게 하는 심상정 심상정 후보 단일화 합의(SLR클럽) 심상정 오늘 중 사퇴 발표(레디앙) 진보신당 자유게시판 아... 상정 누님. 일요일 아침부터 눈물나게 하는구료. 더보기
강철이빨, 미국판 유시민(?) 리차드 도킨스 위 사진에서 보이는 미중년(이 정도면, 미중년계의 섹시 다이나마이트 제레미 아이언스나 축구판의 꽃중년 조세 무리뉴 감독 수준에 버금간다고 할 수 있지 않나? 그러고 보니 오웬 윌슨이 대략 15년 정도 나이를 더 먹으면 보게 될 얼굴 같기도 하고)이 바로 문제적 베스트셀러, 의 저자인 리차드 도킨스이다. 이 두꺼운 책을 사놓은 건 지난 겨울의 일인데, 한동안 바쁜 일도 생기고 이런저런 일로 많이 게을러져서 열어보질 않고 있다가 대략 보름 전부터 보고 있다. 책이 워낙 두꺼워서;; 아직 나간 분량은 전체의 1/3 정도인데, 그 속에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몇 가지 발견하여 소개. 지구와 화성의 사이에서, 타원형의 궤도를 그리며 태양을 공전하는 '중국 찻주전자'가 있다;; 그런데 이 찻주전자는 지금까지 인류가 발.. 더보기
마지막은 아니었으나 마지막이었던 100분토론 '백토', 혹은 의 애청자이면서 진행자인 손석희 교수의 팬을 자처하는 내가 (거의)매주 목요일 밤 야심한 시각에 깨어있는 이유는, 따로 꼽을 만한 것도 없다. 바로 어제는 지난 8년 동안 100분토론을 진행했던 손석희 교수의 마지막 방송. 분명히 마지막회는 아니었지만 참 많은 이들이 어제의 방송을 마지막회로 받아들였을 듯하다(바로 그래서 후임으로는 누가 들어온다고 해도 무지하게 부담스러울 것이다). 만감이 교차한다는 말이 있는데, 바로 어제 백토와 함께 했던 시간이야말로 바로 그런 표현을 쓰기에 가장 적절하지 않을까 한다. 시청자의 입장에서도 그렇고, 당연히 8년 동안 이 시간을 진행했던 진행자 본인의 입장에서도 그럴 것. 젊은 평기자 시절엔 술도 말술이었고 입도 꽤 걸걸했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백토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