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vies

고스트버스터즈에 관한 생각

 

 

 

공식적으로 2편까지 나온, 할리우드 코믹 SF '고스트버스터즈'는 좀 희한한(?) 영화다. 1984년작인 이 영화는, 물론 아주 재미있었고 코미디 쪽에선 나름 연기파(?) 배우들인 빌 머레이, 댄 에이크로이드 같은 배우들이 나왔으며 나름 흥행에도 어느 정도는 성공을 했다(2편까지 만들어졌으니).

그런데 그 흥행 성적과는 무관하게, 아직까지도 은근히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프랜차이즈이기도 하다. 도중엔 게임으로도 두 번 정도 나왔고, 또 올 봄 정도부턴 3편의 촬영이 시작될 예정이란 이야기도 있다(3편에 관해선 아직 이야기가 분분하다. 왕년의 멤버들이 모두 그대로 나온다는 이야기도 있고 출연진이 완전히 교체된다는 이야기도 있으며, 세계관은 동일하되 이야기를 아예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리부트'판이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이 모든 것들이 아직까지는 불명).

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코미디 배우라고 하는 빌 머레이의 네임밸류인지 뭔지 하여튼, 언제고 다시 만나게 될 고스트버스터즈와 찐빵귀신(ㅋ). 기대!

그러면서 덧붙이는, 고스트버스터즈의 메인 OST '고스트버스터즈'와 'Cleanin up the 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