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영 썸네일형 리스트형 2009 외인구단, 왠지 흥행 실패의 예감 나름 2009년의 황금연휴에 속한 토요일(5월2일)에 첫 방송을 타는 MBC 주말특별기획 '2009 외인구단'의 정보를 살펴보면, 확실히 그 옛날의 향수를 자극하는 부분에 많이 기대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심지어는 일부 대사까지도 원작을 그대로 따라간다고 했으니(아무래도 외인구단에선 가장 유명한, '나는 네가 기뻐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나 '넌 나한텐 신이었고 네 편지는 나한텐 성전이었다' 등의 대사가 나올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이번 포스팅을 준비하면서 알게 되었는데, 극본을 만화가 황미나씨가 맡았다고. 어쨌든 최근엔 '남자이야기' 정도를 제외하곤 초반에 딱히 신선하다고 느낄 만한 TV 드라마를 만난 적이 별로 없는데, 오랜만에 스포츠드라마(라고 쓰고 멜로드라마라고 읽는다)를 만나게 되니 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