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혐오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노짓 후세인, 그리고 재범 이 포스팅의 제목이 된 두 사람에 대해, 내가 자세히 아는 바는, 사실 없다. 생김새도 하는 일도 전혀 다르다는 것 정도만 알고 있을뿐. 그런데 둘 사이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에서라면 간과하기 힘든 공통점이 존재한다는 것도 안다. 바로 둘 다 외국인이라는 것. 얼마 전 부천에선 묘한 사건이 있었다. 인도인이면서 현재 성공회대에서 연구 교수로 있는 보노짓 후세인. 그는 버스 안에서 어떤 한국인으로부터 인종차별적인 폭언을 들었으며, 이에 대해 경찰서까지 가게 되어 당사자를 고소하는 일이 있었다(그리고 그에게 폭언을 했다는 사람 또한 맞고소를 했다). 사실 지금까지 살면서, 주로 대중교통 안에서 위와 비슷한 상황을 접한 적이 두어 번 있다. 물론 서로 드잡이를 할 정도로 격하게 진행되진 않았지만, 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