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달리는 소녀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간을 달리는 소녀 언제나 그렇다. 꼭 한 발자국이 느리다. 지금까지 지나온 시간에서, 아무런 아쉬움이나 후회가 없는 사람은 모르긴 몰라도 아마 없을 듯. 단지 시행착오일 뿐이라고 스스로를 위안해도, 그리고 다음엔 더 나은 선택을 하면 될 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여도 자꾸 뒤를 돌아보게 되는 것이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주인공이 가졌던 것과 같은 능력을 갖게 되면 과연 더 이상 후회를 하지 않게 될까? 글쎄, 현실에서야 당연히 있을 법하지도 않을 일이지만 결국 매우 힘든 결정을 내리기까지 커다란 고민을 하게 될 것만 같다. 마코토는 결국 모종의 선택을 하고, 아쉬움은 남지만 또 다른 기대감과 책임감을 품은 채 지금을, 오늘을, 그리고 내일을 살아가게 될 거다. 결국 '선택'이란, 모든 사람에게 평등하다고 볼 수도 있겠지. 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