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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 여신 우승의 원동력은



바로 이렇게, 꼭 누군가가 만들려고 해도 만들 수 없을 것 같은 다양한 표정 덕분이라고 한다면, 지나친 확대해석일까? 아니다. 아무리 다시 생각해 봐도, 바로 그것 때문인 것, 맞다.

사람의 표정은 그 사람의 감수성을 드러낸다. 그래서 상황에 맞는 자연스러운 표정(의도적인 것이든, 아닌 것이든)이 가능한 연예인들을 훌륭한 감수성의 소유자라고 하지 않던가.

게다가 피겨 스케이팅은 기술적인 측면이 우선시된(물론 그것도 중요하지만) 스포츠라기보단, 아름답고 우아한 예술적 가치를 더 높이 치는 종목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니 위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진짜로 꼭 누가 그렇게 그리려고 해도 그릴 수 없을 것 같은(^^;) 다양하고 풍부한 표정, 그리고 감수성의 소유자인 연아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의 반열에 오르는 게 당연한 것 아닐까.

(위 사진의 출처는 인터넷 어딘가에서인데;; 어느 곳인가의 인터뷰 장면 같군요. 언제인지 혹시 아시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