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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

연기와 뼈의 딸(by 레이니 테일러)

 

 

 

 

아주 달달하기 그지없는, 여중딩~여고딩용 로맨스 판타지 소설. 읽는 동안 꽤 자주;; 손발이 오글거려서 혼났다. 다분히 미국적 취향이긴 한데 우리나라 여학생들에게도 잘 먹힐 듯. 이 세상의 것으로는 보기 힘든, 그야말로 완벽한 미모의 소유자인 (남자)천사가 수상한 과거를 지닌 17세 여고생과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라니! 그것도 종족의 차원을 극복하고서! 이건 로미오와 줄리엣보다 더하다.

 

일단은 1편에서 마무리가 되지만 이후에 속편도 나올 예정이고, 지금 할리우드에서 영화화 작업 중이라고. 타겟팅이 명확하니 장사는 기본 이상 할 것 같긴 하다. 그래도 다음 이야기가 별로 궁금하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