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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의 전설



본 블로그 주인장은 K리그에서도 인천유나이티드의 팬이다.
경기장에 자주 가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경기 있을 때마다 응원은 함.

그러다가 며칠 전에 문자메시지를 하나 받았다.




티아라가 인천에 온다고 했다.

헉 그런데 가만있자... 티아라라면,
올 시즌 개막하고서 불과 얼마 후에 있었던,
'티아라 전설'의 바로 그 티아라?!


(티아라 전설에 대한 소개는 아래 카툰에서)









이 해프닝은 '티아라의 저주'가 되어,
상암벌 홈 개막전에서 FC서울은 티아라의 응원(?)을 업은 전북에
패 to the 배 했다. ㅋㅋㅋ


쉽게 말하자면,
대한민국 VS 이탈리아나
대한민국 VS 일본의
축구 대표팀 경기 하프타임 축하공연 때
빨간색이 아니라 파란색 옷을 입고 나온 거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이런 해프닝으로 인해 본의 아니게 피해자(?)가 되었던 티아라는
이번엔 작정을 하고서 초청팀인 인천유나이티드의 유니폼을 입고 무대에 섰다.





바로 이렇게.

그래서 그런지 오늘 경기에서 인유는 최근 폼이 좋던 대구FC에 3:2로 승리를 거뒀다.

티아라 만세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