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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변듣보, 참 애쓰네



원래 이러면 안 되는 거, 안다.

만약 다른 사람이 쓴 글을 반박하고자 할 때라면 객관성을 가져야 하는 건 당연하고, 몇 번에 걸쳐 읽고 또 읽고 되새김질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살펴보기는 해야 하는 게, 맞다.

그런데 보기도 싫고, 솔직히 말하자면 한 번의 클릭질이 귀찮을 때도 있을 것이다.

좀 노골적으로 말해서 제대로 읽지도 않고 까대는 건, 그러면 안 되는 거지만...

지금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논리적인 반박이 아니다. 그냥 코미디 하나를, 이 블로그를 통해 소개하려고 하는 것이다.

'군 면제받기 위한 국가대표 선수들: 반국가, 반미, 계급갈등조장 등, 곳곳에 좌파적 감성 배치' (빅뉴스 by 변듣보 ♡)

솔직히 말하자면 난 저 글을 보지도 않았다. 그리고 '문제'의 영화(?) <국가대표>도 보질 않았다. 보고 싶기는 한데. 아, 물론 보고 싶기는 하다는 건 영화 이야기.

...아무튼, 이럴 때 참 무슨 말을 해야 할까. 그저 참 애쓴다는 말 외에는 해줄 말이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