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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ox360

니드 포 스피드: 언더커버 오프닝 이전부터 게임을 참 많이 했고, 그런 만큼 여러 게임을 좋아하는데, 유독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장르가 바로 스타크래프트를 위시한 RTS, 그리고 오래 전부터 걸작 시리즈물이 많이 쏟아져 나온 레이싱 장르다. 레이싱 장르에선 비교적 신진 세력인 번아웃 시리즈가 최근에 꽤 득세하고 있고, 꽤 오랜 기간 동안 잔뼈가 굵은 테스트 드라이브 시리즈가 신작에선 기대 이상이란 이야기를 듣고 있으나, 누가 뭐래도 이 장르 이야기를 하면서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를 빼먹는다면, 그건 범죄다. 하드웨어의 발전에 따라 레이싱 장르도 꽤 발전을 했는데, 게임 내에 일종의 '스토리'를 집어넣어 더욱 몰입하게 하는 연출의 시도 또한 요즘 게임들에선 꽤 시도를 한다. 게임의 시작, 오프닝부터 아무런 사전 언질(?) 없이 게임 플레이.. 더보기
마이크로소프트의 Project Natal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 중, 주인공인 톰 크루즈가 센서가 달린 장갑을 끼고 허공에서 열심히 헛손질(?)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바로 그 장면 때문에 좋아하는 영화가 되었다. 솔직히 나머진, 뭐... 그냥 그랬지만. 이렇게 생체 인터페이스라고 할 만한 장치는 SF 영화에 많이 나왔고, '입는 컴퓨터'라고 해서 팔뚝에 키보드를 장착하기도 하고 HUD가 장착된 모자나 헬멧 등은 이미 현실에 등장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제 정말로 그런 SF 영화에서나 볼 법한 장면이 그대로 실생활에 구현되게 생겼다. 지금 미쿡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E3 쇼에는 바로 그런 기대를 갖게 해줄 만한, 굉장한 물건이 등장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내놓은, 프로젝트 나탈(Project Natal)이 그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