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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티아라의 전설 본 블로그 주인장은 K리그에서도 인천유나이티드의 팬이다. 경기장에 자주 가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경기 있을 때마다 응원은 함. 그러다가 며칠 전에 문자메시지를 하나 받았다. 티아라가 인천에 온다고 했다. 헉 그런데 가만있자... 티아라라면, 올 시즌 개막하고서 불과 얼마 후에 있었던, '티아라 전설'의 바로 그 티아라?! (티아라 전설에 대한 소개는 아래 카툰에서) 이 해프닝은 '티아라의 저주'가 되어, 상암벌 홈 개막전에서 FC서울은 티아라의 응원(?)을 업은 전북에 패 to the 배 했다. ㅋㅋㅋ 쉽게 말하자면, 대한민국 VS 이탈리아나 대한민국 VS 일본의 축구 대표팀 경기 하프타임 축하공연 때 빨간색이 아니라 파란색 옷을 입고 나온 거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이런 해프닝으로 인해 본의 아니게 피.. 더보기
2009 K리그 최고와 최악의 시나리오 2009 K리그는 지난 주말에 4라운드를 마쳤다. 아직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작년 우승팀 수원은 현재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꼴찌로 추락, 그리고 광주와 강원 등 의외의 팀들이 선전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얼마 전 네이버 스포츠 뉴스 코너에서 MLB 최고, 최악의 시나리오라는 재미있는 글을 봤다. 이에 삘 꽂혀 나도 한 번 작성해 보련다. 제목 그대로 2009 K리그 최고, 최악의 시나리오. 지금 작성하는 포스팅은 그냥 다분히 개인적인, 심심풀이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것 미리 말씀 드린다. 구단 순서는 작년 시즌 순위로. 수원 최고: - 빅버드의 알록달록한 관중석 의자 색깔이 파란색 일색이 된다 - (다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고, (다시)함박눈이 내린다 - (그리고 다시)수원 시내에서 우승 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