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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태양을 삼켜라, 재미있네! 어제 방영된 SBS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 이제 1회만 방영된 상태이긴 하지만, 재미있네! 볼만 할 것 같다는 느낌이다. - 남주인공으로 지성 보단 진구가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살짝(그러고 보니 이 집안은 2대에 걸쳐 이름이 외자 ㅋㅋ) - 여주인공으로 성유리보단 지성 엄마(?) 임정은이 훨씬 더 나은 것 같다는 생각 - 안내상은 그것보단 훨씬 더 잘 할 수 있는 배운데, 역할이 그래서 그런지 좀 오바? - 수십 년에 달하는 고두심의 커리어, 아기를 교회 앞에 두는 마지막 장면에서 빛이 났다. 정말 마음이 짠했다 - 일부 장면에서 CG가 좀 튄다는 느낌 다음 주가 기대되네! 더보기
태양을 삼켜라, 재미있을까 고백하자면, 아프리카는 내 로망이다. 심지어 예전에 앞뒤 재지 않고 무작정 끄적거린 소설이 하나 있는데, 주인공이 바로 아프리카의 작은 국가에서 용병으로 요인을 경호하는 한국인 남성으로 정할 정도였다. 끝을 맺진 못했지만 나름 괜찮은 편이었는데... 7월9일 목요일부터 SBS에서 방영되는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가 바로 똑같네. '올인'의 바로 그 연출자와 작가가 모였다. 조금 전에 방영된 스페셜 방영분을 보니, 우와, 이건 정말 입이 딱 벌어지는 수준이다. 근데, 재미있을까? 재미있으면 좋겠다. 그냥 예고편을 포함한 스페셜 방영분만 딱 놓고 보면 꽤 흥미를 끌 것 같다. 근데 정작 스펙타클한 장면이 많을 라스베가스와 아프리카는 극 중반은 넘어가야 나올 것 같고... 이전까진 비스무리한 사랑 놀음 아닐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