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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국영

장국영 9주기 추모 9년이나 지난 일들 중, 아직도 사실이라고 믿기 힘든 것이 그의 사망 소식 하나가 아니지만... 내 젊은 날의 추억 한 귀퉁이는 그렇게 쓸쓸하다. 지난 9년 동안. 더보기
영웅본색의 한국판 리메이크, 무적자 의 한국판 리메이크에 관한 이야기는 이미 많이 알려진 바 있고, 이제 크랭크업을 한 모양이다. 이제부터 편집에 들어가,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올 추석 정도에 개봉을 할 예정이라고. 제목은 이고 연출은 , 등의 송해성 감독. 사실 제목이나 감독보다는, 이란 영화와 그 리메이크판에 관심을 갖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과연 배우는 누가 맡을 것인가'로 무지 궁금해 했을 텐데, 위 사진을 보면 나온다. 원작의 스토리가 거의 그대로 이어진다면, 원작에서 출연했던 배우와 한국판 배우의 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적룡 - 주진모 주윤발 - 송승헌 장국영 - 김강우 이자웅 - 조한선 다시, 의 리메이크판에 관심을 가졌던 많은 이들을 100% 만족시킬 만한 캐스팅은 아니라고 본다. 아니 그보단 어쩌면 실망이 더 많을 듯... 더보기
영웅본색 2 뮤직비디오 특정한 대상을 놓고 '이성'의 잣대로만 평가할 수 없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대략 내가 응원하는 축구팀이 이기기를 바라는 마음과 비슷할 텐데 영화에서도 그런 경우는 있다. 젊은 날의 내 감정의 진폭을 완전히 들었다 놓은 영화들. 나한테는 존 카펜터의 초기 작품들이 그렇고, '랜드 앤 프리덤'이 그렇고, ZAZ사단의 '에어플레인'과 '특급 비밀'이 그렇고, '죽은 시인의 사회'가 그렇고, '커미트먼트'가 그렇고, '반지의 제왕' 트릴로지가 그렇다. 그리고 또 있다. 바로 '영웅본색'. 이미 지난 여름에 재개봉을 해서 한 차례 이슈가 된 적이 있는데, 오는 11월 20일에 인사동의 허리우드극장과 서대문의 드림시네마(여름에 1편을 개봉했던 바로 그 극장)에서 2편이 개봉한다. 뮤직비디오를 전한다. 이제는 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