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없는 책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름 없는 책 짱 재미있다! 필명이 익명(Anonymous)인 저자는, 둘 중 하나다. 살아 돌아온 앰브로스 비어스, 아니면 로버트 로드리게즈. 마치 영화 의 소설판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은 완벽한 '안드로메다 행 티켓' 그 자체다. 짤막한 챕터로 나뉜 이 책을 보는 동안, '도대체 어떤 작자가 이런 책을 썼는지' 궁금해질 것이고, '뭐 이 따위 책이 다 있지'라는 생각도 들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에 대해 불만이 가득할 수도 있다. 내용을 요약하는 건 사실 별 의미가 없다. 교훈 따위는 눈을 씻고 찾을래야 찾을 수도 없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B급 정서로 충만한 이 소설에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는 이들이 꽤 많으며, 다음에 이어질 이야기가 궁금해서 어지간하면 손에서 떼어놓기도 힘들 것이다. 진짜 재미있다. 후회하지 .. 더보기 지름 품목 도착! 우왓, 어제 밤 10시 넘어서 지른 품목이 몽땅 오늘 도착하다니! 역시 알라딘 마음에 들었다. 자, 무엇부터 잡숴주실까.. 조금 빨리 볼 수 있을 것 같은 가네시로 가즈키의 시나리오로 정했다. 더보기 오늘의 지름품 오늘은 말일. 정기적으로 통장에 '꽂히는' 금액이 쾌락인 시대에 살고 있는, 나. 이런 낙이라도 없으면 세상 살기 참 팍팍할 거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