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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기현

이천수 사우디로 가나 이천수, 사우디행 유력... 알 나스르 물망 (연합뉴스) 사실 이천수의 사우디행은 사전에 예고되어 있었다. 2006년의 낙타 투어가 꽤 재미있었던 모양. 사실 사우디가 날씨만 좀 더울뿐 선수 생활 하기에는 더 좋을지도 모르겠다. 일단 술도 엄격히 금지되어 있고, 여자 구경 하긴 더 힘들 거고(?) 무엇보다 세금 징수가 전혀 없으니(사우디는 대부분의 세금이 면제고, 프로스포츠선수 같은 고액 연봉자도 마찬가지다). 설기현의 알 힐랄과 더불어 한국 선수끼리 맞붙는 알-알 더비(?)를 기대한다. 더보기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세계 축구의 흐름에 부응하길 바람 어제 날짜로 2010 남아공 월드컵의 남은 지역 예선 경기에 나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명단이 발표되었다. 아시아 존에선 언제나 껄끄러운 상대들인 북한, 사우디, 이란 등의 틈바구니에서 조 1위를 달리고 있고, 남은 3경기 중 2경기가 홈에서 열리는 등 현재까지의 성적만 놓고 보면 2010 남아공 월드컵 출전 자체는 사실상 무리가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어쨌든 그런 대표팀 명단에, (특정 몇 경기에서의 몰아치기가 작렬하긴 했지만)리그 득점왕을 달리고 있는 이동국이 빠졌고, 선두 전북과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에서 뒤진 2위 팀 광주의 두 날카로운 창 김명중과 최성국이 빠졌다. 이동국과 최성국의 경우, 허정무 감독이 언제나 이야기하는 대표팀 발탁의 가장 큰 근거인 '현 소속팀에서의 활약'이 이토록 출중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