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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트 이블

추석 특선 영화 지난 주에 우리 동네(자전거 타고 약 3분)에 새로 생긴 인천 논현 CGV. 거리도 가깝고 아담하니 좋아서, 코찔찔이 시절 주머니에 적정 액수의 돈이 생기면 털레털레 걸어서 동네 극장 가서 성룡 형님 나오는 영화 봤던 기억이 새록새록이네효. 그렇습니다. 초딩 국딩 때부터 혼자서 영화를 보러 갔던 1인 추가. 약 20여 년 전부터 은톨이의 기질이 보였던 것인가. 그건 그렇고 이젠 정말 동네 구석구석 CGV가 안 들어오는 곳이 없다. 알고 있던 사람도 있겠지만, CGV는 무려 중국에도 있지요. 대륙의 영화관 사진이 오늘의 유머 게시판에 올라올 날도 머지 않았습니다. 전 국토의 CGV화. 음 그것은 좋은 계획이다. 각설하고 지난 주에 봤던 와 지금 막 보고 들어온 에 관한 잡설. 레지던트 이블에 대해서 딱 한.. 더보기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게임의 영화화 작업 중 지금까지 그나마 성공한 케이스로 이나, 조금 점수를 후하게 준다면 시리즈 정도를 이야기할 수 있었는데 이 성공 리스트에 새 영화 한 편을 적어넣을 수 있게 되었다. 바로 다. 옛날 고리짝에 286 컴퓨터로 즐겼던 그 게임도 무척 재미있었고 완성도도 뛰어났지만, 이 영화는 PS2 버전으로 처음 나온 '시간의 모래' 프랜차이즈를 영화화했다. 이 게임에서 제일 중요한 요소는 고대의 전설이 깃든 단검으로 시간을 되돌릴 수 있었던 것인데 그 부분도 영화에서 아주 잘 살아있고 무엇보다 게임에서 즐길 수 있었던 박진감 넘치면서 화려한 액션의 황홀경을 맛볼 수가 있다. 타이틀 롤을 맡은 제이크 질렌할은 이전까진 주로 유약한 이미지였는데 이 영화에선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는 저잣거리 출신의 다스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