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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디아블로 3 하면서 조금 놀랐던 장면 디아블로 3에서, 액트 3 -> 액트 4로 넘어가는 부분이었던가? 이 부분에서 CG 영상이 나오는데, 여기 나온 레아의 얼굴을 보고서 흠칫 놀랐다. 마치 실제 배우의 모습인 듯 연기가 무척이나 자연스러워서 그랬던 건데... 블리자드가 원래 스타크래프트 시절부터 CG 영상 하나는 정말 기가 막히게(이 표현은 중의적일 수 있습니다;;;) 뽑아내는 데 일가견이 있었던 걸 생각하면, 굳이 놀랄 것도 없었겠지만. 그리고 레아가 말하는 비운의 가족사;;;를 되새기니... 뭔가 짠한 느낌은 더하다. 더보기
눈뜬 자들의 도시, 너무 읽기가 어렵네 참 희한한 게, 일단 '작가'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는 이는 무조건 카메라빨을 참 잘 받는 것 같다. 외모가 잘 나고 못 나고를 떠나서. 어쨌든 카메라를 들고서 직접 촬영을 하는 이도 출판 쪽에 절반 정도는 몸을 담구고 있고, 그래서 (출판사 쪽에서)연결을 잘 시켜주고 있는진 몰라도 어지간한 작가의 사진을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참 분위기 사는 사진이 많다. 바로 위 사진 속의 노작가, 주제 사라마구 또한 마찬가지다. 재작년에 타계했을 때 향년 87세였다고 하는데 말년의 모습이긴 해도 아주 분위기 살지 않나? 그의 작품 중에는 영화화가 된 '눈먼 자들의 도시'를 봤는데(영화도 봤다) SF적인 소재로도 이렇게 진중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단 것에 인상적이었다. 지금은 트리스트람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악마 디아블.. 더보기
Welcome to Hell 'Welcom to Hell' 이런 목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은 것은 그저 기분 탓 더보기
디아블로 3를 맞이하는 자세 2012년 5월 15일, 지옥의 문이 열린다 공포의 군주를 '다시' 맞이할 준비가 되었는가? 그대! 더보기
디아블로 3 한글판 베타 아, 뭔가 뿌듯하면서도 아쉽고 동시에 허전한... 그러니까 5월15일아 빨리 오너라! 더보기
11년 전의 온라인게임 관련 신문 기사 아침부터 상당히 저질스런(;;) 화질의 이미지를 올리게 되었다. 며칠 전에 책장에서 옛날 책을 꺼내다가 그 안에서 툭 떨어진 신문 기사를 발견했는데, 제목이 '지구랑 게임한판 할까: 온라인게임 시장 전쟁 중'인, 온라인게임 관련 기사였다. 기사 날짜를 보니 1997년 8월6일. 어떤 신문의 기사인진 모르겠지만 편집 상황을 보니 한겨레인 것 같다. 하여튼 지금으로부터 11년 전의, 그것도 온라인게임 관련 기사에선 어떤 내용을 다루고 있는지 잠깐 살펴보자. 이미 가정에도 상당수의 개인용 컴퓨터가 보급되어 있고, 천리안 하이텔 나우누리 유니텔(이 이름들은 백만년 만에 들어보는 것 같다) 등의 PC통신 업체들이 머드(MUD: Multi User Dungeon)이나 머그(MUG: Multi User Graphic..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