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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와르

희한한 영화 한 편: 철암계곡의 혈투 굉장히 뜬금없어 보이는(?) 한국판 웨스턴 무비라고 하는데...도대체 어떤 영화일지 궁금. 제작진도 그렇고 출연진도 매우 낯선. 한국판 웨스턴에선 총도 총이지만, 칼로 승부를 보는구나. 더보기
영웅본색의 한국판 리메이크, 무적자 의 한국판 리메이크에 관한 이야기는 이미 많이 알려진 바 있고, 이제 크랭크업을 한 모양이다. 이제부터 편집에 들어가,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올 추석 정도에 개봉을 할 예정이라고. 제목은 이고 연출은 , 등의 송해성 감독. 사실 제목이나 감독보다는, 이란 영화와 그 리메이크판에 관심을 갖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과연 배우는 누가 맡을 것인가'로 무지 궁금해 했을 텐데, 위 사진을 보면 나온다. 원작의 스토리가 거의 그대로 이어진다면, 원작에서 출연했던 배우와 한국판 배우의 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적룡 - 주진모 주윤발 - 송승헌 장국영 - 김강우 이자웅 - 조한선 다시, 의 리메이크판에 관심을 가졌던 많은 이들을 100% 만족시킬 만한 캐스팅은 아니라고 본다. 아니 그보단 어쩌면 실망이 더 많을 듯... 더보기
본격 하드보일드! 신주쿠 상어 별달리 표현할 말이 없다 본격 하드보일드! 이 한 마디면 끝 사메지마 형사, 짱먹어라 신주쿠 상어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오사와 아리마사 (노블마인, 2009년) 상세보기 사실, A4 한 페이지 분량의 리뷰를 썼는데 클릭 한 번을 실수한 관계로 다 날라갔습니다 다시 처음부터 쓰려니 도저히 안 될 것만 같아서 최대한 간단하게 날림으로 갑니다 그래도 짱 재미있습니다 더보기
SF 느와르, 다이디타운(Dydee Town): by 폴 윌슨 '다이디타운', 흥미로운 소설을 한 권 읽었다. 지난 번에 포스팅했던 '라스 만차스 통신'과 비슷한 구석이 있다면, 오리지널리티가 그리 뛰어난 편은 아닌, 전에 어디선가 본 구석이 굉장히 많은 작품이란 점이다. 그러니까 이런 식이다: - 처음 4페이지를 보고 난 느낌: 이건, 윌리엄 깁슨의 뉴로맨서 - 첫 장(Chapter)을 보고 난 느낌: 완전 레이몬드 챈들런데? - 두 번째 장(Chapter)을 보고 난 느낌: 이런, 이건 순진한 존 그리샴이야 - 끝까지 다 보고 난 느낌: 킥킥, 이건 마이클 베이 감독의 열라 깨는 SF 아일랜드아냐 다이디타운의 주인공 시그문드는 사립탐정이다. 지금으로부터 수백 년의 시간이 흐른 미래를 배경으로 한 이 소설에선 다른 많은 작품에서 너무너무너무 익숙한 온갖 '꺼리'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