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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이름이 아깝다. 십원으로 고쳐라


한동안 잠잠한 것 같더니, 지만원이 한 껀 했다(지만원이 뭐 하는 동물인지 모르는 분은 이 포스팅 그냥 패스해도 상관 없다). 얼마 전 오랫동안 익명으로 거액을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한 모 연예인이 문근영으로 알려졌는데, 지만원은 바로 그걸 두고 '빨치산의 선전용'이라고 한 것이다.

http://www.systemclub.co.kr/bbs/zb4pl5/view.php?id=new_jee&no=4918

위 링크에 그가 싸지른 글이 나오는데, 다 읽기도 귀찮으면 그냥 요약본을 보시라.

- 문근영의 외조부는 과거 빨치산 출신의 비전향 장기수
- 빨치산 집안의 문근영이 선한 일을 한 것은 혐오감 희석을 위한 공작
- 최근 신윤복 역을 맡은 것도 기득권에 저항하는 민중의 저항을 아름답게 묘사하기 위함

정신병도 이 정도면 중증이다. 아니, 정신병이라면 그래도 인간이 환자인 게지. 도대체 이 또라이는 무슨 생각을 갖고 사는지 모르겠다.

가만,
혹시,
이런 가정도 가능하지 않을까?

- 지만원, 하도 찌질해서 평소 같이 돌아다니던 꼴통 패거리들로부터 왕따 당함
- 거기서 거기인 또라이들한테 배신감 느낌
- 이 또라이들을 무력화시키기 위한 고도의 안티 세력으로 돌아섬
- 위 링크에 글 싸지름
- 예상했던 노이즈 마케팅(?): 꼴통 또라이들 캐관광 당함
- 속으로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는 지만원

뭐, 혼자서 소설을 쓰긴 썼지만 어떻게 생각해도 마땅한 결론은 딱 하나 떠오른다.

지만원, 이름이 아깝다. 십원으로 고쳐라.


어쨌든 문근영은 이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