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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s

이걸로 에바 신앙간증은 일단 종결



(본 포스팅은 레진사마의 '솔직히 이걸로 아스카가 내 마누라라는 거 인정된 거 아님?' 포스팅으로부터의 트랙백)

좋은 설레임이었다. <에반게리온: 파>를 보고 나서의 그 두근거림은.

두 번째 볼 때는 <에반게리온: Q>가 상영될 때의 강렬한 써드 임팩트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까지 생각하게 되었으니
이로써 정신을 좀 차리고 일반인(?)의 사회생활로 돌아오자.

(그런데 하필이면 지금 돌리고 있는 윈앰프에서는 TV판 원작에서 카오루가 나올 때 들렸던
베토벤의 9번 교향곡 환희의 송가가 울려퍼지는 건...)



아무튼 이걸로 에반게리온교 신앙간증은 일단 종결.
다음주까지는 일부 상영관에서 여전히 상영을 할 테니(상영 시간이 문제지만)
놓친 분들은 부디, 제발, 꼭, 보시라.



그림체가 눈에 익다고? 바로 그 그림체의 주인공, 김형태씨의 일러스트가 맞다.